
호날두, 포르투갈 대표팀 은퇴 선언…11월 A매치 뒤 234경기 마침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11월 A매치 기간이 끝난 뒤 포르투갈 대표팀에서 은퇴하겠다고 5일 밝혔다. 호날두는 자신의 소셜미디어 영상에서 “포르투갈 국민 여러분, 대표팀의 7번 유니폼을 돌려드릴 날이 왔다”고 말했다. 알자지라 보도에 따르면 그는 영상에 “포르투갈은 언제나 내 일부일 것”이라는 문구도 덧붙였다. 호날두는 포르투갈 대표팀에서 234경기에 출전해 146골을 넣었다. AP는 그의 국제무대 경력이 여섯 차례 월드컵 출전과 유럽선수권 우승을 포함한다고 전했다. 남자 국가대표 최다 출전과 최다 득점 기록을 보유한 채 대표팀을 떠나게 된다. 대표팀에서의 마지막 일정은 11월 A매치 2경기다. 포르투갈은 14일 덴마크와 홈에서 맞붙고, 17일 웨일스 원정 경기를 치른다. UEFA 일정에 따르면 두 경기는 2026-27 UEFA 네이션스리그 일정에 포함돼 있다. 호날두는 이 A매치 기간 이후 유니폼을 반납하겠다고 밝혀 두 경기가 국가대표 여정의 마지막 무대가 될 전망이다. 호날두는 2003년 18세에 A대표팀에 데뷔해 23년 동안 포르투갈 유니폼을 입었다. 2016년 유럽축구선수권대회 우승을 이끌었고, 2019년과 2025년에는 포르투갈의 네이션스리그 우승을 함께했다. AP는 그가 대표팀에서 유럽선수권 우승과 남자 국제 A매치 최다 득점 기록도 세웠다고 전했다. 2026년 월드컵까지 여섯 차례 월드컵에 출전했다. 이번 발표는 대표팀 은퇴를 뜻하며 현역 은퇴와는 다르다. 호날두는 사우디아라비아 프로축구 알나스르 소속으로 뛰고 있어 클럽 경력은 계속된다. 사우디 프로리그 공식 선수 프로필에도 알나스르 소속 선수로 등록돼 있다. 대표팀에서 기록한 234경기와 146골은 포르투갈 국가대표 경력의 기록으로 남는다.



























